지역 독립유공자-시민 연계
도자기에 문구·그림 넣기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2019 분청愛-독립유공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분청전'이 개최된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인 만큼 주제를 '독립유공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분청'으로 정했다.

▲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2019 분청愛-독립유공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분청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2019 분청愛-독립유공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분청전'.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박물관 측은 지역 독립유공자 20여 명을 초청하고 시민 대표 35명을 선정해 초벌 도자기에 문구를 써넣거나 그림을 그린다.

이후 재벌한 완성작품은 8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7일까지 메일(ong-le@hanmail.net)이나 팩스(055-345-7677)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은 20일과 21일 이틀간 개별 통보한다.

박물관 측은 "서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분청도자기에 민중들에 의해 널리 확산된 3·1운동 100주년의 역사적인 의미를 담아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055-345-60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