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여고 최하늘 은메달 등

경남 고등부 궁사들이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10월 100회 전국체전에서의 좋은 성적을 예고했다.

15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진해여고 최하늘이 올림픽라운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같은 학교 정다예나·최하늘·최지원·정은솔 조가 여고부 퀄리피케이션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총점은 4042점으로 경기체고와 같았지만 10X를 쏜 게 222개로 경기체고에 1개 모자라 아쉬운 동메달에 머물렀다. 개인전에서도 정다예나는 퀄리피케이션 30m 공동 3위를 비롯해 70m 개인전에서 공동 4위, 60m 개인전 공동 4위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최하늘은 퀄리피케이션 50m 공동 3위에 올랐다.

경남체고는 남고부 올림픽라운드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허재훈·김민재·김성철·정연찬이 조를 짜서 출전한 대회 결승에서 경기도 대표를 만나 2세트를 55-53으로 이겼지만 나머지 1·3·4세트를 내주면서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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