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원봉사센터 쿨키트 전달

"어르신들 '여름나기 4종 선물' 받고 건강한 여름 나세요."

경남자원봉사센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여름나기 쿨(cocl) 키트 2000개를 제작해 18개 시·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경남자원봉사센터 300여 명 봉사자는 13일 창원시

▲ 경남자원봉사센터 300여 명 봉사자가 13일 창원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안녕한 여름나기 쿨(cool) 키트' 2000개를 만든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자원봉사센터
▲ 경남자원봉사센터 300여 명 봉사자가 13일 창원시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안녕한 여름나기 쿨(cool) 키트' 2000개를 만든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자원봉사센터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안녕한 여름나기 쿨(cool) 키트' 2000개를 만들었다. 쿨 키트에는 집안 내 공기 순환을 통해 더위를 식혀주는 서큘레이터를 비롯해 쿨스카프, 휴대용 선풍기, 모자 등을 담았다.

경남은 전국에서 2번째로 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폭염에 대처가 어려운 노인 가구에 여름나기 용품을 전달하고자 지난 6월 한 달간 캠페인을 진행했다. 모인 성금을 포함해 총 2억 원을 이번 쿨 키트 제작에 지원했다.

쿨 키트는 18개 시·군자원봉사센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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