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25억 원 투입해 신설
창원시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15일 문을 열었다. 창원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25억 원을 들여 마산회원구 석전동 북성초등학교 맞은편에 복지관을 신설했다. 마산회원구는 창원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노인복지관이 없었는데 이번에 지역 주민 한을 풀게 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진 복지관은 식당, 카페테리아, 탁구장, 당구장, 컴퓨터실, 건강증진실, 강의실 등 노인 복지에 필요한 시설을 두루 갖췄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천태종 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한다.
노년 사회학 교육 사업, 사회참여지원 사업, 위기·독거노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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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