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주시지부(지부장 김경곤)는 15일 진주 가뫼골 팜스테이(위원장 유재하)를 찾아 여름 휴가철 대비 팜스테이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팜스테이(farmstay)는 농협에서 육성하는 농촌체험마을로 경남에는 현재 35개 마을이 지정되어 있으며, 진주에는 2004년 가뫼골 마을이 농협 팜스테이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유일하다.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 바로 밑에 위치한 가뫼골 팜스테이는 계절마다 다양한 과일따기 체험이 가능하며, 특히 체험으로 직접 수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가 가능하여 학생들 대상 식생활교육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단순히 농산물 수확체험에서 벗어나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요리를 하며 음식의 맛과 영양, 식습관 교육 등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여름방학이나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농촌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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