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이종우)은 7월부터 거제시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안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련은 지난 5일 장승포동을 시작으로 9일 고현동과 수양동, 10일 동부면(주민자치위원회), 11일 아주동 등 5개 면·동 이·통장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에너지 안보 교육은 환경련이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로부터 국비를 받아 진행하는 '2019 재생에너지 지역 확산을 위한 민간단체 협력 사업' 가운데 하나다.

교육 내용은 우리나라 에너지 자급률(6.5%)과 에너지 삼중고에 대한 대처 능력 부재,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 필요성 등이다. 환경련은 이번 사업을 9월 말까지 계속할 예정으로 법인 또는 단체에서 강의를 신청하면 찾아가 강의할 계획이다. 국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강의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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