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마산동부경찰서 각각 40대 구속

주차차량을 턴 40대가 잇달아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중부경찰서는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에서 135만 원 상당 현금을 훔친 혐의로 ㄱ(46) 씨를 구속했다. ㄱ 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 15분께 성산구 상남동 주택가 주차차량에서 현금 35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4차례에 걸쳐 135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ㄱ 씨는 지난 3월 22일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일자리를 알아보다 여의치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ㄱ(47) 씨를 구속했다. ㄱ 씨는 지난 3월 3일 오전 0시 18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길가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현금 3만 원을 훔치는 등 7월 5일까지 창원지역을 돌며 주차 차량 4대에서 현금 50만 원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ㄱ 씨가 훔친 돈을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범행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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