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 강화유리 부수고 침입하려한 혐의 2명 구속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치려 한 혐의로 1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절도 미수 혐의로 ㄱ(18·학생) 군과 ㄴ(19·무직) 군을 구속하고, ㄷ(18·무직)·ㄹ(19·무직)·ㅁ(18·학생) 군 3명을 입건했다.

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14일 오전 3시 59분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 한 금은방 강화유리를 망치로 부수고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4명은 망을 보고 1명이 강화유리를 치다 비상벨이 울리자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탐문 수사를 벌여 이들을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은 조사에서 유흥비 등을 마련하고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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