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별관 1층 밀양아리랑 전수관에서 '밀양아리랑 배움터'를 운영한다.

밀양아리랑 배움터는 지역 대표 문화자산인 밀양아리랑에 대한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자 관내 초·중·고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의 기원설, 근현대사에 나타난 밀양아리랑의 역사적 의의, 지역 무형문화유산과 밀양아리랑, 축제·문화예술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밀양아리랑 소개, 전통 악기와 함께 밀양아리랑을 익혀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밀양아리랑 배움터의 첫 수업은 이달 11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밀성여중 11개 반 284명이 밀양시립박물관의 밀양전 관람, 밀양아리랑 전시관 관람 후 밀양아리랑을 배울 예정이다.

밀양아리랑 배움터는 2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1개월 전 밀양시 문화예술과 아리랑진흥담당(055-359-5648)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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