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금정·곽명화·강순옥 대표

경남 여성기업인 3명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내 여성기업인 3명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윤금정 가고파힐링푸드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곽명화 마크 대표이사와 강순옥 유한회사코아시스템 대표이사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윤금정 대표는 3대째 가업을 승계한 기업인으로 '천연한방 재료를 활용한

▲ 지난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경남지역 여성기업인들.  /여경협 경남지회
▲ 지난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및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경남지역 여성기업인들. /여경협 경남지회

가압 추출물을 통한 한방 쿠키 제조 방법' 특허 등 특허 9종을 획득했으며 '농촌융합산업 사업자' 인증도 받았다. 또 2019년 창원형강소기업 10개사에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공헌하고 있다.

곽명화 대표는 한부모가정 여성 직원의 유연 근무 채용과 청년부흥프로젝트 참여 등 청년 고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강순옥 대표는 취업단절 여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여성친화·취업 우수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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