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2019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7년 이하)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경남의 잠재된 가치와 자원, 기술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와 관련한 창업자를 발굴해 지역혁신가(로컬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것이다.

모집 분야는 경남을 특화시킬 수 있는 제조기반 메이커와 도시재생, 기타 라이프(문화, 예술, 푸드 등) 등이며, 로컬 크리에이터에 관련된 특강과 구체적인 사업계획 관련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최종 사업계획서 발표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 페스타'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상위 5팀에는 상금도 준다.

최상기 센터장은 "최근 강원 동네기업들이 지역발전형 성장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업들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성장했다"면서 "경남에도 지역 특징을 잘 활용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지역상권이 살아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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