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근 사천시장 캠페인 동참
도입 확대·야간출동 인식 개선

송도근 사천시장이 12일 응급구조 헬기인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참여해 닥터헬기 도입 확대를 요구했다. ▶12일 자 5면 보도

송 시장은 이날 오후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전망대에서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했다.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뜨리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한 이번 캠페인은 풍선이 터질 때 나는 소음을 인내하면서 닥터헬기 야간출동과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 송도근 사천시장이 12일 '닥터 헬기 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닥터 헬기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뜨리는 소리와 비슷하는 점에서 착안된 인식 개선운동이다. /사천시
▲ 송도근 사천시장이 12일 '닥터 헬기 소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닥터 헬기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뜨리는 소리와 비슷하는 점에서 착안된 인식 개선운동이다. /사천시

SNS를 통해 각 분야 저명인사들이 인식 확산을 위해 힘쓰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영남119특수구조대(항공팀)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송도근 시장은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정기현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조근제 함안군수를 다음 릴레이 동참자로 지목했다.

송 시장은 "닥터헬기 소리는 바로 생명을 구하는 소리로 조금만 참아주면 누군가의 부모와 자식을 살릴 수 있다"며 "특히 사천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국산 수리온 헬기로 만든 닥터헬기 도입이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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