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도시 체험교실’운영

밀양도서관(강연희)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교육 ‘도서관에서 잡(JOB)는 나의 꿈! 나의 미래’를 통해서 청소년이 도서관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밀양시내 5개 중, 고등학교에서 12회 335명이 신청하여 운영 중이다.

밀양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을 활용한 자유학년제 연계 진로교육으로 ‘내안의 가치 찾기, 그림책으로 꿈 두드림’ 등 9개의 사서가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전문가 특강 수업으로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지난 7월 10일에는 김흥식 서해문집 대표를 모시고 ‘찾아가는 출판도시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강사와 책만들기 체험 키트를 지원받았다. 삼랑진 중학교 1학년 31명을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 알아보기 ▶출판 및 인쇄 분야 직업군 탐색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출판 분야의 전문가 강연 및 책 만들기 실습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도서관 담당자는 ‘학생들이 도서관과 함께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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