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학생야영수련원에서 지리산과 호연지기를 느끼다!

산청 신천초등학교(교장 정영자)는 7월 8일과 9일 양일간,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점교육인 초록학교와 연계하여‘2019. 신천초록캠프’야영활동을 실시하였다.


지리산에 위치한 신천학생야영수련원에서 1박 2일간의 야영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정신을 함양하고, 체험활동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및 미래 개척정신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리산 계곡 생태환경 조사를 통해 창의성과 탐구심을 기르며, 사제 간의 계곡물 발담구고 대화하기를 하면서 학교라는 틀에서 벗어나 행복한 회복적 생활 역량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들이었다.

특히, 7월 9일 마지막 날에는 산청교육지원청 하현희교육장께서 깜짝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담긴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6학년 조○○ 학생은 “지리산 계곡 탐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생물도 찾아 볼 수 있었고, 선생님과 함께 계곡에 발도 담구고 해서 너무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꼭 이런 활동을 다시 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 지역에는 지리산 계곡 외에도 지리산과 같은 다양한 등산 코스, 힐링 공간이 많은 편이다.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실시한 야영수련활동을 통해 감성과 지성이 쑥쑥 자라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이번 체험이 미래인재의 꿈을 키우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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