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에서 이일균 편집국장이 발언하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
                                          ▲ 간담회에서 이일균 편집국장이
                                          발언하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

이일균(53)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재신임 절차를 통과했다.

전국언론노조 경남도민일보지부(지부장 이시우)는 11일 "이일균 편집국장이 사내 중간평가 찬반 투표에서 선거인 3분의 1 이상 찬성표를 얻어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날 투표에 앞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지난 1년간 학생인권조례 보도 등에서 경남도민일보만의 차별화된 시각으로 접근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 사람·문화 기사 지면 전진 배치, 그리고 독자 참여형 지면 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일보는 지난 2003년부터 편집국장 중간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경남도민일보 편집규약 제5조 6항 '편집국장은 취임 1년이 지난 후 중간평가를 통해 재신임 절차를 밟는다. 개표에서 선거인의 3분의 2 이상 반대표가 나오면 편집국장 재신임은 부결된다'에 따른 것이다.

이 국장은 지난해 7월부터 임기 2년의 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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