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개 사업장 시스템 구축 완료
경남농협, 홍보대사 위촉식도

경남농협이 도내 농협하나로마트 329개 모든 사업장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경남농협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은 기존 단점을 보완했다. 우선 농협중앙회가 지난 3월 제로페이 전산개발에 들어가 농협 경제통합시스템과 호환 가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결제방식은 소비자가 큐아르(QR)코드를 촬영한 후 금액을 입력하는 기존 번거로운 방식을 벗어났다. 즉 QR코드를 스캔만 하면 결제되는 POS시스템 방식이다. 사용자 절차가 한 단계 간편해진 것이다. 경남농협이 이러한 시스템을 도내 모든 농협하나로마트에 도입한 것이다.

▲ 경남농협은 11일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제로페이 홍보대사 위촉 및 시연회'를 열었다. 특히 경남농협은 도내 농협하나로마트 329개 모든 사업장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경남농협
▲ 경남농협은 11일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제로페이 홍보대사 위촉 및 시연회'를 열었다. 특히 경남농협은 도내 농협하나로마트 329개 모든 사업장에 제로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경남농협

경남농협은 이와 함께 11일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제로페이 홍보대사 위촉 및 시연회'를 열었다. 권순옥 고향주부모임 경남지회장을 비롯해 17개 시·군 지회장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한 하선영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제로페이추진단장이 이날 시연회에 함께했다.

하명곤 본부장은 "경남 제로페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과 소비자 이용 홍보에 더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 창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590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가맹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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