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건의문 전달

이주영(자유한국당·창원 마산합포) 국회부의장이 마산자유무역지역 토지임대료 인하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에게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 토지임대료는 외국인투자유치 시책에 따라 토지조성원가 기준으로 저렴하게 운영됐지만 기획재정부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제정·시행을 계기로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임대료율을 적용하게 돼 신규투자 유치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 부의장은 "마산자유무역지역 경영환경 개선과 신규투자를 위해서는 입주업체 토지임대료의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적용이 필요한 만큼 현행 임대료 산정기준을 철폐하고 임대료율을 0.5% 수준으로 인하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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