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턴 이들이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ㄱ(19)·ㄴ(20)·ㄷ(20) 씨를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6일 오전 4시 23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 한 빌라 앞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현금·신용카드 등을 훔쳐 신용카드로 금은방에서 288만 원어치 귀금속을 구입해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앞선 24일 오전 3시께 창녕군 창녕읍 한 상점에 침입해 담배 280갑 등 13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일 부산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은 구입한 귀금속을 되팔아 현금을 마련한 후 생활비로 사용했다. 다른 범죄를 저질렀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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