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주부전·고려현종 스토리텔링

사천문화재단은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9지역특화소재콘텐츠 개발지원사업'과 '2019지역전략산업 연계과제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돼 사업비 2억 3700만 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으로 별주부전 설화의 발원지인 사천 비토섬에서 벌어지는 토끼와 자라 이야기를 <별주부전, 그 뒷이야기> 라는 주제로 캐릭터 개발 및 애니메이션 제작에 들어갔으며, 현재 주요 캐릭터 5종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결과물이 나오는 오는 10월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역전략산업 연계과제 지원사업으로 사천시의 대표 콘텐츠인 '고려 현종의 역사 스토리'를 주제로 역사야외극 <고려현종과 천추태후 그리고 사천이야기>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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