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시민미디어센터 접수

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올해 11월에 열릴 제12회 진주 같은 영화제에서 상영할 영화를 모집하고 있다.

장르 제한 없이 지난해 1월 이후 만든 영화는 모두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영화에 사용한 음악이나 영상 저작권 사용 동의를 받은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는 경남지역부문과 일반 단편부문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경남지역부문은 경남 지역을 배경으로 하거나, 경남에서 활동하는 영화인이거나, 경남 출신 영화인이 만든 장편, 단편 영화가 대상이다. 엔딩크레디트 포함해 35분 이내를 단편, 60분 이상은 장편으로 구분한다.

이어 일반 단편부문은 35분 이내 단편만 출품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일까지다. 출품 신청은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누리집(jjmedia.or.kr)에 있는 구글 설문지로 하면 된다. 작품은 온라인 링크와 이메일 파일 제출 두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8월 29일 이전에 진주시민미디어센터 누리집과 진주 같은 영화제 SNS에 공지할 예정이다.

진주 같은 영화제는 2005년부터 진주에서 열리는 독립영화 잔치다. 독특하게 시민 프로그래머 팀이 상영작 선정에 참여한다.

제12회 진주 같은 영화제는 11월 1일에서 3일까지 진주시 가좌동 엠비씨네 롯데시네마에서 열린다.

문의 진주시민미디어센터 전화 055-748-7306, 이메일 jjff@jjmed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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