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동호인 950여 명 출전

제2회 경남도민일보배 경남오픈탁구대회가 오는 13~14일 이틀 동안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달 사전 출전 신청을 한 경남도내 탁구 동호인 95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남녀 개인·단체전이 1~7부로 나눠 부별 리그와 토너먼트를 병행해 진행되며 남녀·부별·개인단체 1~3위를 시상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민일보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탁구협회가 주관해 올해로 2번째 열리게 됐다. 도내에는 탁구협회에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5400여 명이 등록돼 있으며 탁구장이나 클럽별로 탁구를 즐기는 인원은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주모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는 탁구대회를 앞두고 인사말에서 "스스로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탁구 동호인 여러분은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기량에 맞는 상대와 함께 겨루고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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