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여성단체 활동 재조명
평등 실현 공헌자 5명 표창

함안군은 8일 함안체육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장종하 도의원, 정금효 군의회 부의장, 한흥수 함안경찰서장,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정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사회 실현 촉진을 위해 열렸다.

▲ 8일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함안군
▲ 8일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함안군

기념식은 여성단체 회원 활동사진과 주제영상 상영, 다문화 의상쇼를 시작으로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공헌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나향숙(군북면·60) 씨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축하공연으로 '덕만이 결혼 원정기' 마당극이 이어졌으며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타로점 체험, 각종 홍보와 캠페인, 여성취업상담,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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