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조달청은 9일 도내 다수공급자(MAS) 계약업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수공급자 계약은 품질, 성능, 효율이 같거나 유사한 물품을 다수 업체와 계약해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한 후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절차 없이 선택해 구매하는 제도다.

이번 간담회는 개정된 다수공급자 관련 규정을 설명하고 업체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경남지방조달청이 9일 다수공급자(MAS) 계약업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경남조달청
▲ 경남지방조달청이 9일 다수공급자(MAS) 계약업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경남조달청

이날 업체들은 합리적인 계약단가 책정과 다수공급자 계약체결 기간 단축, 공공기관의 지역업체 제품 우선 구매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반한주 경남지방조달청장은 "오늘 청취한 업체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역 업체의 지원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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