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자녀 직접 쓴 편지 자물쇠에 부착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5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원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협력사를 포함한 임직원 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안전 열쇠 채우기 행사를 했다.

▲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가족들이 안전 메시지를 담은 자물쇠를 채우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가족들이 안전 메시지를 담은 자물쇠를 채우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 가족들은 홍보전시관과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진수식(선박을 처음으로 물에 띄우는 의식)도 관람했다. 이어 아빠에게 전하는 안전 메시지를 작성하고, 안전 열쇠에 채워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안전 메시지를 가족사진과 함께 액자에 넣어 아빠·남편 근무지에 부착하고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 우수한 안전 메시지를 작성한 가족을 선정해 감사 카드를 전달하고, 자녀들에게 기념품도 제공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진심이 담긴 안전 메시지가 전달돼 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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