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와 유동성 지원 협약

경남은행이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손을 잡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지난 5일 경남신용보증재단 본점을 방문해 구철회 이사장과 '경남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을 했다.

▲ 황윤철(오른쪽에서 둘째) 경남은행장과 구철회(왼쪽에서 둘째)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5일 '경남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을 했다.  /경남은행
▲ 황윤철(오른쪽에서 둘째) 경남은행장과 구철회(왼쪽에서 둘째)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5일 '경남지역 소상공인 등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을 했다. /경남은행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협약보증 재원으로 15억 원을 특별 출연한다. 경남신보는 특별 출연금 15배인 225억 원까지 협약보증을 지원하며, 최종 산출된 보증료율을 최대 0.2%p 감면해준다.

대상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원 한도는 최대 1억 원 이내이며 보증 만기는 5년 이내다.

황 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자금난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들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경남은행은 앞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에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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