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3일간 총파업을 마치고 8일부터 학교로 복귀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5일 오후 4시 민주노총 15층 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이후 연대회의 소속 조합원들은 총파업을 중단하고 다음 주부터는 다시 학교현장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와 9일부터 다시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말로만 ‘성실한 교섭’을 이야기해선 안 된다. 교육당국이 오는 9일, 10일 예정된 교섭에서 차별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공정임금제 시행 대책을 마련해달라. 11일 예정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한 대책을 주요한 논의 의제로 다루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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