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풍작으로 가격이 급락해 어려움을 겪는 창녕 양파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4일 만남의 광장에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진행했다. 창녕 양파 재배 면적은 823㏊로 전년보다 13% 감소했으나 풍작으로 말미암아 가격이 급격히 떨어져 농가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창원시 전 직원과 유관기관 단체,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20㎏들이 양파 3022망 총 61t을 구입하고 대대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창원시와 창녕군은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있다.
김두천 기자
kdc87@idomin.com
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