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 풍년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자 창원시가 '양파 소비 운동'을 벌였다. 4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광장에서 시민들이 농민들에게 직접 양파를 사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idomin.com
▲ 양파 풍년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자 창원시가 '양파 소비 운동'을 벌였다. 4일 오전 창원시 의창구 스포츠파크 내 만남의 광장에서 시민들이 농민들에게 직접 양파를 사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idomin.com

창원시가 풍작으로 가격이 급락해 어려움을 겪는 창녕 양파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4일 만남의 광장에서 '양파 사주기 운동'을 진행했다. 창녕 양파 재배 면적은 823㏊로 전년보다 13% 감소했으나 풍작으로 말미암아 가격이 급격히 떨어져 농가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창원시 전 직원과 유관기관 단체,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20㎏들이 양파 3022망 총 61t을 구입하고 대대적인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창원시와 창녕군은 자매도시 결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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