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선수단 789명 참가

제16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창원시 일원에서 3일 시작해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폴리텍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상남도,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고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에서 주최, 경상남도농아인체육연맹(회장 윤동현)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789명(선수 588명, 임원·관계자 20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10개 종목(게이트볼, 배드민턴, 슐런, 야구, 유도, 육상, 축구, 탁구, 태권도, 볼링)에서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겨룬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전국농아인체육대회를 통해 농아인 체육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유능 선수 발굴·육성은 물론 공정한 경쟁 속에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