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전담부서 신설 혁신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KERI는 2017년, 2018년에 이어 과기정통부 산하 출연기관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뽑혔다.

국내 유일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KERI는 전기·에너지, 기계(모터, 로봇), 화학(배터리, 나노), 반도체, 의료기기 등 다양한 연구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가 존재한다.

이에 KERI는 안전관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위험장비와 설비에 대한 검사를 상시 진행해 왔다. 전력기기는 위험한 시험장비와 작업자가 위치한 '컨트롤 룸' 사이에 적절한 거리를 두는 운영 구조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 시험장소 주변에 안전펜스와 위험전광판, 비상경보시스템을 설치하여 관계자 외의 직원들이 출입할 수 없도록 엄격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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