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7월3일~5일 인터넷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양산물금 LH천년나무 아파트' 900가구 가운데 172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인터넷(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이뤄진다. 이번에 입주를 진행하는 '양산물금 LH천년나무 아파트'는 입주자격을 완화하고 공급비율을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양산시 거주자에서 양산을 비롯해 밀양시·김해시·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소득종사·무주택기간 조건도 문턱을 낮췄다. 청년(사회초년생)은 소득있는 업무 종사기간이 5년 이하에서 7년 이하로 변경됐고,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는 1년 이상 무주택자였던 자격을 없앴다. 
소득·자산요건 역시 기존 해당가구 소득 100%(청년 본인소득 80%) 이하, 총자산 100% 이하, 자동차 가액 2499만 원 이하에서 해당가구 소득 130%(청년 본인소득 100%) 이하, 총자산 130% 이하, 자동차 가액
2799만 원 이하로 조정했다. 대학생·청년 계층이 대상이었던 17㎡형은 신혼부부·주거급여수급자·고령자(만 65세 이상)로 범위를 넓혀 공급한다. 문의 055-210-8331~4. /이현희 기자 hee@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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