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예총이 조각가 우성 김종영(1915~1982) 선생의 탄생 104주년을 기념해 26일 꽃대궐 음악회를 연다. 꽃대궐 음악회는 김종영 선생의 업적을 알리고 등록문화재 제200호인 선생의 생가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음악회는 김종영 생가(창원 의창구 소답동) 앞 띠앗어린이놀이터에서 열리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한다. 식전행사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다. 김종영과 이원수 선생의 작품 세계 테마전과 의창동 주민이 준비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열린다. 이후 개막식이 열리며 꽃대궐 음악회는 오후 7시 20분 시작된다.

먼저 시인이자 창원예총 회장인 김시탁 씨가 추모시 '예술은 사랑의 가공'을 낭송한다. 이후 퓨전국악과 색소폰 앙상블, 성악 공연이 이어지며 초대가수의 노래도 함께한다. 문의 055-276-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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