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하동군은 2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직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사랑과 전쟁>은 한국연극협회 김해지부가 마련한 2019년 우수예술단체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첫 공연이다. 작품은 실직한 지 5년이 넘은 남편과 중등학교 과학교사인 아내, 일상의 사소한 일로 끊임없이 충돌하는 두 사람이 주인공이다. 결혼한 지 7∼8년된 부부는 어느덧 서로가 닮아 간다고 느낄 때쯤 닮아가는 서로에게 이젠 별반 매력을 느끼지도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지루한 일상의 탈출이랍시고 여행을 계획하는데, 여행 중에 생기는 기막힌 에피소드가 연극 같은 인생의 한 자락을 펼쳐놓는다.

8세 이상이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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