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7일 사회적경제 청년기업가 육성아카데미 '창창'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컨설팅 과정 등을 제공하는 청년기업가 육성아카데미 '창창'을 운영했다. 이번 '창창' 토크콘서트는 지역 사회적기업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21일 '창창' 후속 사업의 하나로 개최된 '창창' 포럼에 이어 두 번째다.

창원시근로자복지타운 3층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는 '청년이 청년에게'란 주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업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숙련기술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서비스로 새로운 일자리 패턴을 만들어 가는 공태영 '기술자숲' 대표, 도시민박촌을 만들어 지속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창출해가는 박은진 '공유를 위한 창조' 대표, 작가들의 창작환경 개선과 미술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윤경한 '예술상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창업 목적, 과정, 앞으로 과제 등 창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참여는 창원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신영규 창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창업을 통해 더욱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 지역 청년기업가들의 노력이 사회적 경제가 지역에 자리를 잡아나가는 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토크콘서트에 창업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어떻게 실현해 가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5-255-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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