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락세…진주, 낙폭 최대

거제지역이 아파트가격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거제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6월 들어 0.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는 이달 첫째 주 0.06%, 둘째 주 0.06%에 이어 셋째 주에도 0.04%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 3월 초 이후 16주째 이어지는 상승 흐름이다.

경남지역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은 6월 첫째∼셋째 주 각각 -0.17%, -0.16%, -0.20%를 나타냈다. 특히 진주 하락 폭이 컸다. 진주는 6월 들어 -1.22%를 나타냈다. 사천·밀양도 각각 -0.99%와 -0.92%를 기록했다. 창원은 6월 들어 -0.60%를 기록했다. 창원 구별로는 마산회원 -0.80%, 성산 -0.73%, 의창 -0.73%, 진해 -0.38%, 마산합포 -0.36%였다. 이 밖에 김해 -0.71%, 양산 -0.13%, 통영 -0.04%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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