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이정훈(하동·48·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한국당 소속 도의원들은 25일 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 의원을 원내대표로 뽑았다.
이 신임 원내대표는 "내부적으로는 소속의원들의 의견 수렴과 조정을 통해 효율적인 의회운영 방향 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대외적으로는 민주당과 협치를 통한 의견 존중과 화합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이 원내대표는 경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하동군청년연합회 초대 회장, 하동군민신문 대표, 제6대 하동군의회 의장을 지냈다.
민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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