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3일간 충북 진천군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탁구선수권 파견 국가대표선발 평가전에서 의령군 출신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 소속·남산초교 졸업)이 선발됐다.

김민혁은 남산초에 입학하면서 탁구를 시작, 중학교 때 이미 전관왕을 차지해 미래의 한국탁구를 짊어지고 갈 대표선수로 주목받아 왔다. 김민혁은 뛰어난 실력도 실력이지만, 심장병과 단신이라는 신체적 핸디캡을 극복하고 일궈낸 성과여서 기대와 함께 감동을 주고 있다.

한편, 의령군은 탁구 메카의 고장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현재 남산초 탁구부는 이미 탁구 명문학교로 전국대회 우승은 물론, 국가대표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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