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부 공기권총 추가은·남중부 50m 권총 정윤규 정상 차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경남 선수단이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부진을 보였다.

여고부 공기권총 추가은(경남체고)이 577점 본선 1위로 결선 진출 후 결선에서도 240점을 쏘고 1위를 하면서 부별 타이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50m 권총에서 정윤규(창원 봉림중)는 536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단독 출전이긴 했지만 남초부 공기권총 양손파지 김민석(김해 분성초)이 351점, 남초부 공기소총 의탁 정현준(김해외동초)도 3412.8점을 쏴 잠재력을 보였다.

남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에서 창원시청(김다진, 정재승, 송수주, 이승화)이 1868점으로 은, 남일 트랩 단체 창원시청(엄지원, 송국휘, 이영식) 334점 등 창원시청이 은메달 2개를 따는 데 그쳤다. 남자대학부에서는 스탠더드권총 종목에서 경남대 이효연, 강종오, 전석진, 성민제가 1674점을 합작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 경남대는 50m 복사 천영민, 센터파이어권총 전석진이 동메달을 따내는 등 은메달 3,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이 밖에 여중부 25m 권총 임선민(창원여중)이 539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한화회장배 사격대회는 25일 장애인 종목을 끝으로 대회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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