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작 4편·문화공연 등 다채

'3회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가 24일 오후 2시부터 김해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인권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장애인이 겪는 문제와 현실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비장애인의 인식전환이 되는 장을 마련하고자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인권영화제는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고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진영장애인자립생활센터·신장유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김해장애인인권센터·김해서부장애인인권센터가 주최하며 경상남도, 김해시가 후원한다.

올해는 <애린>, , <수련회 가는 날>, <누구도 남겨두지 않는다> 등 장애인 인권 영화 4편이 상영되며 문화공연·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인권영화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참여해 소통하는 행사다. 영화제를 통해 문화와 생각을 공유하고 화합되는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김해서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055-324-13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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