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미협 회원전·초대작가전
내일까지 창원 3·15아트센터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작품을 한꺼번에 보기에 이만한 전시가 또 있을까.

2019 경상남도미술협회 회원전과 제42회 경남미술대전 추천·초대작가전이 20일부터 25일까지 창원 3·15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워낙 작품이 많아 작품 간격이 촘촘하지만, 이만큼이나 수준 높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기회는 흔치 않은 것 같다. 한 작품 한 작품 살펴보며 천천히 전시장을 거닐다 보니 한 시간이 금방 지난다.

2층 제1전시실에 마련된 경남미협 회원전에는 회원 200명의 작품이 걸렸다. 도내 18개 시·군 지부에서 추천한 것이다.

1층에 있는 제2, 3전시실에서 하는 경남미술대전 추천·초대 작가전에는 400명에 가까운 작가의 작품이 걸렸다. 추천작가는 경남미술대전에서 수상 경력이 어느 정도 이상이어야 될 수 있다. 또 초대작가는 경남미술대전 추천작가로 3회 이상 출품이 되어야 가능하다. 올해 제42회 경남미술대전 수상자는 1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055-24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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