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욱 밀양농협 총무계장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밀양소방서(서장 오경탁)는 21일 서장실에서 일반인 구조·구급활동 유공자에 대한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호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일반인 유공자에게 감사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박정욱 계장은 지난달 27일 상남면 밀양농협 공판장지점 앞에서 발생한 학원 승합차와 승용차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들을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현장 안전 조치를 시행해 2차 사고 방지와 인명 피해 경감에 크게 이바지했다.

오경탁 소방서장은 "박정욱 총무계장과 밀양농협 공판장지점 직원의 용기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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