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박물관 초등생 관람객 맞이
애니메이션·체험 프로그램 다양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만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마련했다. 관람료나 참가비가 없으니 주말이나 휴일에 가볍게 다녀와도 좋겠다.

◇웹툰으로 그린 가야 = 먼저 지난 12일부터 '웹툰으로 그린 가야 이야기'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공모했던 제1회 국립김해박물관 웹툰 공모전 수상작품에서 선별한 15점이 걸렸다. 구체적으로 다섯 작품은 패널로, 열 작품은 컷 애니메이션 형태로 전시한다. 전시는 12월 29일까지다.

김해박물관은 올해도 7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2회 가야 웹툰 공모전을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gimhae.museum.go.kr) 새소식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웹툰으로 그린 가야 이야기' 전시. /김해박물관
▲ '웹툰으로 그린 가야 이야기' 전시. /김해박물관
▲ '가야랑 나랑 - 갑옷편'. /김해박물관
▲ '가야랑 나랑 - 갑옷편'. /김해박물관

◇'가야 갑옷' 강의와 체험 = 김해박물관은 또 주말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가야랑 나랑'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가야 갑옷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김해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구체적으로 '갑옷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들은 다음, '똑딱똑딱 스냅 단추로 이어붙이는 체험용 판갑옷', '갑옷 입체카드 만들기' 같은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열 가족이다. 참가비는 없다. 신청은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gimhae.museum.go.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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