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청년센터 이름이 '통영청년세움'으로 결정됐다.

시는 통영 청년들의 중심 무대가 될 청년센터 명칭을 정하고자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0일까지 '통영시 청년센터(가칭) 명칭 공모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8건이 접수돼 지난 10일 청년센터 임시운영위원회, 청년참여단, 청년정책위원회 등 총 9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센터 명칭공모 심사를 했다. 상징성,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 함축성 등 다섯 개의 기준을 정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통영청년세움'이 선정됐다.

'청년+세우다+Um(공간, 센터) 조합어로 교류·소통하는 공동체를 세우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통영 청년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심사평을 얻었다. 또한, 이날 심의에서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도 선정했으며, 당선작에는 온누리상품권을 줬다.

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에 참여한 모든 사람과 우수작에 선정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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