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판매·디지털프라자 삼천포점, 저소득층 보금자리 마련

삼성전자판매㈜와 디지털프라자 삼천포점의 주관으로 진행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러브하우스 1호점' 준공식이 20일 사천시 송포동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삼성전자판매㈜ 직원 및 사원대표,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천포점 점장 및 직원, 남양동 자원봉사회,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현판 전달식 등을 진행했다.

이번 러브하우스 사업은 삼성전자판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주택수리 비용은 임직원들의 사내 기금으로 마련됐다.

▲ 삼성전자판매㈜와 디지털프라자 삼천포점의 주관으로 진행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러브하우스 1호점' 준공식이 사천시 송포동에서 열리고 있다.  /사천시
▲ 삼성전자판매㈜와 디지털프라자 삼천포점의 주관으로 진행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러브하우스 1호점' 준공식이 사천시 송포동에서 열리고 있다. /사천시

'러브하우스' 1호점으로 선정된 가구는 미성년자 4명이 거주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노후된 주택이라 단열이 잘 되지 않고, 집안이 습해 곰팡이가 많아 어린 자녀들이 거주하기에 열악한 환경으로 개선이 시급하여 주택 내부와 외부 수리를 시행했다.

삼성전자판매㈜ 관계자는 "남양동 자원봉사회 등 사천시 지역민과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완공한 집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들을 방문하여 러브하우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준공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 사업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