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버블 오디'를 출시했다. /산청군
▲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버블 오디'를 출시했다. /산청군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씻어 나온 버블 오디' 제품을 출시했다.

산청양잠조합은 20일 올해 수확한 '씻어 나온 오디'를 조합 누리집(http://www.nue.co.kr/)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씻어 나온 버블 오디'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으로 수확 후 바로 먹기를 꺼리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없애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생산을 기획했다. 이번 산청양잠조합의 '버블 오디'는 기존 오디 수확 후 급속냉동과 포장작업을 하는 방식에서 세척 이후 개별 급속냉동, 선별, 진공포장의 차별화된 전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로써 오디에 묻은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한편 개별 급속냉동과 진공포장으로 유통과정에서 과실이 물러지는 현상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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