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놀이체험실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20일 놀이체험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거창창포원 내 에코 체험학습관을 리모델링해 실내 놀이공간으로 조성하고, 창포원 내 키즈 카페와 북 카페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 놀이체험실 운영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친밀도를 향상시키고, 부모끼리 양육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창포원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미세먼지와 폭염, 한파에도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이용할 수 있는 체험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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