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0일 창원 대산미술관
한·미·중 작가 50명 전시

▲ 현대 섬유미술 50인전 중 정경연 작가 작품.  /창원 대산미술관
▲ 현대 섬유미술 50인전 중 정경연 작가 작품. /창원 대산미술관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있는 대산미술관이 개관 21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FIBER ART : 현대 섬유미술 50人'을 24일부터 제1, 2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이 전시는 대산미술관이 매년 진행하는 '제9회 낙동강 다원 예술제'와 함께 창원시의 후원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이름 그대로 섬유미술을 하는 작가 50명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한국, 미국, 중국의 젊은 작가 40명과 국내 중진작가 10명이다. 섬유미술을 독립된 장르로 이해하는 한편 현대 섬유미술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김수민 대산미술관 큐레이터는 "이제는 작품에 사용된 다양한 재료를 하나의 조형언어로 인식하고 예술성을 논의해야 하는 시대"라며 "당대 섬유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초대한 만큼 섬유예술의 높은 예술성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30일까지 전시. 월요일 휴관. 문의 055-29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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