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엄홍길전시관 보강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5일 재개관한다.

이번 공사는 2007년 개관 후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관람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0일 공사에 들어가 전시관 곳곳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전시관 장식벽 교체, 노후 화장실 보수, 주차장 정비, 전기·기계설비 등 시설 보수와 이용객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특별사진 전시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지난 2007년에 개관한 엄홍길전시관은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6좌를 완등한 엄홍길 대장의 성장과정과 히말라야 등정 일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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