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범죄 취약지역 160곳에 CCTV 226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올해 2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26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저해상도 CCTV 57대를 교체했다. 또 통합안전센터 내 장비 4종의 구축을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사업의 완료로 총 683곳에 1733대의 CCTV를 운영하게 되어 범죄 예방효과는 물론 더 촘촘한 실시간 방범체계가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움직임이 있는 CCTV만을 선별하여 관제하는 스마트 모니터링시스템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차량번호 인식을 통해 빅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지능화된 CCTV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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