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용자금 5000만 원 등 지원

김해시가 김해형 강소기업 20개사를 선정,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역 산업과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것이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기계업종으로는 (주)남경테크윈과 대경기업(주),(주)대성테크윈, 삼영기술(주), (주)에이엔티, 에프디씨(주),(주)프로세이브 등이 선정됐다. 나머지는 (주)경도상사(신발제조업체), (주)대경케미칼(화학), 대양공업사(금속), (주)동신모텍(자동차), 문교화학(사무용품), 신진텍스(주)(신발), (주)오토일렉스(의료기기), (주)이에스디코리아(플라스틱), (주)제노라인(목재),(주)큐라이트(전기),(주)풍성정밀관(금속), (주)한일아이엔디(자동차) 등이 선정됐다.

시는 김해형 강소기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지난 2월 도내 처음으로 6개 금융·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후 3월 한 달간 본사를 두고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신청 접수 결과 총 96개 기업이 신청해 평균 4.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5000만 원의 전용자금을 지원한다. 농협과 경남은행의 최대 1.2% 대출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술보증기금의 보증 지원과 보증료 최대 0.3% 추가 감면, 경남중기청의 R&D 기획 역량교육과 전문가 코칭,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가점 부여,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신규대출 최대 0.3% 금리우대, 업종별 전문가를 통한 사후 기업 관리, 판로 개척 지원사업 우선 선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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