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일대 사무실 5차례 150만 원어치 금품 절도 혐의
창원중부경찰서는 무단 침입한 사무실에서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을 때리고 달아난 혐의(강도상해)로 ㄱ(35) 씨를 구속했다.
ㄱ 씨는 지난 12일 오전 4시 30분께 창원시 성산구 한 사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찾다 경보음을 듣고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 ㄴ(26) 씨를 한 차례 주먹으로 가격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ㄱ 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창원 일대 사무실에서 5차례 현금과 인라인스케이트 등 150만 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ㄱ 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범행 당시 마스크와 모자 등을 착용해 얼굴을 가리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에 붙잡힌 ㄱ 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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